로퍼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전부터 사려고 고민하다가
겨울이다보니 로퍼보다는 첼시부츠가 좋을것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세달정도 전부터 아이쇼핑하고 어떤걸 사면 좋을지 생각하다가 드디어 구매를 했네요.
고민한 기간도 길고 수령까지 15일이 걸려서 기대가 너무 컷던탓인지 실망감도 대단하네요.

일단 배송상태나 디자인은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신발 한짝씩 뾱뾱이에 잘 감싸져서 배송온것부터
디자인까지 너무너무 이뻣어요.
사이즈는 잘 맞나 실내에서 신어봣더니
쿠션감도 좋고 전체적인 착화감까지 좋았습니다.
4.5센치 굽은 처음이라서 어색했지만
너무 잘삿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신발을 벗으면서부터 시작된것 같아요.
사진으로 제대로 확인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내부에 본드가 있었는지 양말발목 접히는부분에
다 뭍어서 굳어있네요...
이부분은 머...양말로 다 닦아냇는지
확인해보니까 앞으로 신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것 같긴합니다.
하지만 뒷꿈치부분 쿠션패드.....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발 중간까지만 있습니다.
패드는 더 작고 그위를 더 넉넉한 천이랄까요?가
덮고있는 형태인데
끝부분이 그냥 너덜너덜......
만족도가 100에서 한순간에 50정도로 떨어진것 같네요.
끝부분이 너덜거리는걸로 끝나는게아니라
패드부분이 그 천같은거에 완전 붙어있다보니
같이 떨어지는게 너무 싫습니다.
도착하고 사이즈맞는지 한번신었다가 덜렁거리니....
제품이 원래 이런건지 불량인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쉽게 떨어지는데
그럴때마다 수선해야될 생각하면 짜증나서 신고싶지도 않을것 같네요...

로퍼 꼭 구매할 계획이엿는데
다시 생각해야할것 같네요..
제가 기대가 너무 컷나봅니다.